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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reanherald Column

부동산 소유권

글쓴날짜 : 2010-12-09 21:42

부동산 구매에 있어서 어느 곳의 어떤 매물을 언제, 어떤 가격에 구매하는내 외에 한가지 더 따져봐야 할 것이 있다면 구매 부동산의 명의를 어떻게 할 것이냐 입니다.
일반적으로 부동산 소유권의 형태는 개인(Personal), 회사(company), 신탁(Trust), 연금을 통한 투자(SMSF : Self?Managed Super Fund) 등 네가지로 나뉩니다. 오너십에 따라 적용되는 세율 차이가 크기 때문에 부동산 구입 전에 먼저 결정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나중에 소유권 변경이 가능하지만 그럴 경우 추가 비용이 만만치 않기 때문에 신중하게 따져보고 결정하셔야 합니다. 오너십의 변경에 따른 세금으로는 인지세(Stamp Duty)와 가치 상승에 따른 누진세(CGT : Capital Gain Tax)를 들 수 있습니다.

▶개인 명의(Personal)
일반 주택에 있어서 가장 일반적인 형태로 문서상 명의가 개인입니다.
개인 명의일 경우 본인이 거주하는 주택에 관해서는 차후 CGT가 적용되지 않는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고액 연봉을 받는 직장인들이 부동산 투자시 네거티브 기어링에 대한 세제 혜택을 받기 위해 개인 소유로 하는 경우가 대부분 입니다.
반면, 투자 부동산을 매도하거나 임대 주택이 네거티브 기어링이 아닌 포지티브 기어링일 경우에 한해선 그에 따른 누진 세율이 적용됩니다.

▶회사 명의(Company)
회사를 설립해 부동산을 구입할 때 부동산은 회사 자산으로 처리됩니다. 회사 명의로 구입된 부동산은 CGT가 전액 면제가 되지 않기 때문에 직접 거주할 주택을 회사 명의로 하는 것은 적절치 못합니다.

▶신탁(Trust)
신탁 형태의 명의로 부동산 구입할 경우, 법적으로 선정된 이들이 부동산에 대한 권리를 갖습니다. 신탁 형태의 가장 큰 장점은 임대 수익과 차후 투자 부동산을 팔 때 적용되는 소득세를 최소화 시킬 수 있다는 것입니다. 반면 개인 소유와 같이 네거티브 기어링을 통해 얻을 수 있는 세금면제 혜택이 없다는 게 단점입니다.

▶연금을 통한 투자(SMSF)
통상적으로 노후 연금은 관리업체에 의해 관리되지만 근래 들어 직접 연금을 관리하시는 분들이 늘고 있습니다. 연금의 일정액을 부동산에 투자하시는 분들도 계십니다. 나중에 노후 연금을 받으실 때 부동산 투자를 통해 생긴 수익에 대해선 세금 혜택을 받으실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단, 직접 거주용 주택이나 별장(holiday house)으로 사용되는 경우에는 적용되지 않습니다.
이와 같이 부동산의 명의가 어떤 형태로 되어 있느냐에 따라 받을 수 있는 혜택이 조금씩 다릅니다.
따라서, 부동산을 구입하시기 전에 변호사와 회계사 등 전문가와 상담하셔서 어떤 형태로 부동산을 구입하시는 것이 본인에게 가장 큰 혜택을 줄 수 있는지 확인하신 후 결정하신다면, 가장 큰 자산의 하나인 부동산 구입에서 보다 현명한 선택을 하실 수 있으리라 생각됩니다.

이경원 / Property Manager

CJ REAL ESTATE RHOD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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